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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잇따른 지진..교육·연구 필요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동해안에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지진이라 큰 피해는 없지만 불안감은 있는데요.

꾸준한 관찰과 함께 관련 연구와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 속 도로를 비추는 CCTV가 갑자기 몇 차례 흔들립니다.

지난달 19일 삼척에서 발생한 규모 2.5의 지진입니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4km 안팎으로 분석됐습니다.

올 들어 동해안에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규모 2.0 이상 지진은 총 4건 관측됐습니다.

지난 11일엔 삼척시 동쪽 59km 해역 같은 지점에서 규모 3.1과 2.1 지진이 연속해서 발생했는데,

해당 지점은 과거에도 2.0 이상 규모의 지진이 6차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이성진 / 강원기상청 관측과
"지진은 지반에 응축되어 있던 에너지가 단층 등을 통해 해소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이번 지진이 앞으로 계속되거나 지진해일을 발생할 수 있는 지진은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번 삼척 해역 지진도 해역에 존재하는 단층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해당 해역에 아직 알려진 단층이 없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강원자치도에는 지진관측소가 62개가 있지만,

동해안 지역의 지진 발생 빈도와 규모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2016년 경주에선 규모 5.8 지진이 발생하는 등 전문가들은 동해안 지역이 중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대비책을 촘촘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전계원 /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교수
"강원도 지역 같은 경우는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 많다 보니까 이 지진이 났을 때에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어디로 가야 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교육하는 그런 부분들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진조기경보와 지진 재난문자 등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 영상제공 삼척시>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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