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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3> 조직적 활동..정비 업체 결탁 의혹
[앵커]
경기권 견인차의 춘천지역 영업으로 발생하는 갈등 문제, 오늘도 이어갑니다.

경기권 견인차는 춘천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렌터카 업체는 특정 정비소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기동취재,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경기권 견인차가 사고 차량을 끌고 가는 곳은 춘천의 A 정비 업체입니다.

견인업계에서는 이 업체가 외지 견인차를 불러 영업을 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SYN/음성변조▶ 춘천지역 견인 기사
"춘천에 너네가 넘어 와서 춘천에 있는 견인 업체들 보험 출동 서비스 업체들 다 너네가 업무 방해 하면서 차를 독점으로 가져와라."

경기권 견인 기사들은 춘천의 한 렌터카 업체의 관리를 받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

이 정비 업체가 렌터카 업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 해당 정비 업체가 견인과 렌트, 정비까지 사고 차량 관련 업무를 처리해 주고 있다고 의심하는 이윱니다.

◀SYN/음성변조▶ 견입업계 관계자
"무조건 다 거기(A정비 업체)로 가죠. 범퍼 하나만 들어가도 앞에 범퍼가 파손이 됐어요 사고가 나서. 그러면 20만 원 무조건. 그리고 공임의 30% 그렇게 (견인 기사에게) 준다고 하더라고요."

춘천지역 정비 업체도 비슷한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SYN/음성변조▶ 춘천 정비업계 관계자
"문제가 큰 거죠. 견인 업체끼리 싸움도 나는 거고. 아무래도 저희한테 오는 차가 그쪽으로 손님들한테 억압을 넣어서 본인들이 원하는 공장으로 가야 한다고 하면.."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해당 정비 업체 관계자는 렌터카를 함께 운영하며 경기권 견인차를 관리하는 건 맞지만,

춘천지역 견인 업체 간 이권 다툼으로 인한 갈등으로 특정 업체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견인 기사 리베이트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습니다.

◀SYN/음성변조▶ A 업체 관계자
"이쪽으로 오는 거도 있고 손님이 가시는 대로 가고. 얘네(견인기사)들이 영업하는 거잖아요. 영업해서 저희 공장으로 들어올 수 있으면 들어오고 왜 형이 렌트카 하고 있으니. 친한 사람 도와주는 건 당연한 이치잖아요."

한편 경찰은 춘천지역 일부 견인 기사가 폭행 등의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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