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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수소산업 대형 호재, 신성장 동력 기대
[앵커]
동해와 삼척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수소 산업은 이제 전국적 관심사가 됐습니다.

최근 정부의 글로벌 액체수소 공급 인프라 기술개발 실증에도 선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는데요,

G1뉴스에서는 도내 수소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수소 산업의 현주소를 김기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글로벌 액체수소 공급 인프라 건설 기술개발 사업' 실증지로 삼척시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지방비와 민간 투자를 제외하고 순수 국비만 2,6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R&D 프로젝트입니다.

하루 5톤 규모의 수소액화플랜트와 280톤급 액체수소 저장·하역 실증터미널이 구축되는데, 초저온 액체수소의 저장·운송·하역 전 과정에 대한 핵심 기술을 검증하게 됩니다.

[인터뷰]황철기 삼척시 에너지과장
"어떤 지역 경제 활성화 하는 것이 사실 제일 큰 목표였거든요, 그런 시점에 인수기지가 선정된 것은 천만다행인 일이고요. 앞으로 인수기지를 기점으로 삼척시의 수소 산업이 더 활발하게 움직였으면 합니다."

이번 공모로 기존 강원자치도가 추진해 왔던 3,177억 원 규모의 수소저장·운송클러스터 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도 기대됩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과 저장, 운송, 하역,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액체수소 밸류체인이 삼척에 구축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국내 청정 수소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 S /U ▶
"이와 함께 강원자치도와 삼척시는 수소 이용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반 시설 확장과 차량 보급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수소버스도 50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수소차량만 440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 일선 시군과 협의를 통해 현재 도내에 운영 중인 16개 충전소를 더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한성규 강원자치도 수소산업과장
"추가로 구축을 하려고 협의 중인 곳이 3군데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는 지금 부지 협의를 하는 단계라서 부지 협의가 완료되면 국가사업에 신청해서.."

정부는 오는 2030년 이후 대규모 상용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을 추진 중이며, 삼척 실증터미널은 향후 10배 규모의 4만 톤급 사용인수기지로도 확장 가능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신익균)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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