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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현안 대선 공약 반영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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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 대선 확정으로 자치단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

대선 공약으로 지역 현안이 포함돼야 나중에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강원도의 정치력이 중요할 땝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춘천시가 이번 대선 공약에 반영해야 할 지역 현안을 발표했습니다.

4개 분야에 13개 사업입니다.

◀브릿지▶
"특히 산업 분야에선 기업혁신파크 신속 추진과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등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려는 구상이 눈에 띕니다."

또 춘천교도소와 소년원 이전, 선진형 은퇴자 행복마을 조성을 비롯해,

주요 SOC로는 춘천~원주 철도, 춘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을 담았습니다.

의료와 스포츠 분야도 반영했습니다.

[인터뷰] 육동한 / 춘천시장
"두 가지 중요한 사안을 제기했습니다. 하나는 강원대학교 병원을 외곽에 확장 이전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 춘천 시민의 염원인 축구 전용 경기장을 조기에 건설하는 것입니다."

원주시도 AI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포함한 11개 정책 사업을 강원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원주 연결 조기 개통과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도 반영했습니다.

[인터뷰] 원강수 / 원주시장
"원주시의 좋은 여건을 바탕으로 경제와 SOC 분야에서 대선 공약을 통해서 확실하게 더 빠르게 탄탄하게 도약할 수 있는 발전해 나갈수 있는 기회를 삼고자 합니다."

강릉시도 옥계항 국가관리 무역항 조성·철송장 설치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조기 조성 등이 공약에 반영되도록 뛰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1차로 특별법 3차 개정과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 등 23개 공약 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한 상태로,

추가로 80여 건의 과제 발굴 작업을 마치고 다음주 중으로 대선 공약 건의안을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이락춘)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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