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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여파, 산양 밀도 높아져
2023-05-28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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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로 일대에 서식하는 산양 밀도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녹색연합은 지난해 산불이 발생한 울진·삼척에 있는 응봉산 일대에서 산양 흔적 조사를 벌인 결과, 서식지가 좁아진 대신 서식 밀도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봉산 덕풍계곡 등에서 발견된 산양 분변 등의 흔적은 기존 40곳에서 200곳으로 5배 늘었고, 지난달 21일부터 무인센서 카메라 촬영 횟수도 30회에 이르렀습니다.
녹색연합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불 피해지 복원과 함께, 피해지 주변지역 산양 보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녹색연합은 지난해 산불이 발생한 울진·삼척에 있는 응봉산 일대에서 산양 흔적 조사를 벌인 결과, 서식지가 좁아진 대신 서식 밀도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봉산 덕풍계곡 등에서 발견된 산양 분변 등의 흔적은 기존 40곳에서 200곳으로 5배 늘었고, 지난달 21일부터 무인센서 카메라 촬영 횟수도 30회에 이르렀습니다.
녹색연합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불 피해지 복원과 함께, 피해지 주변지역 산양 보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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