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철 원주 연장 사업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원주시가 서원주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서원주역 일대에 워터파크와 호텔 등이 들어서는 천만㎡ 규모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조성하고, 지정면과 문막읍까지 연계한 수도권 베드타운 기능의 신도시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시장은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과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신도시 건설은 물론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화훼특화관광단지 등 지역 현안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