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박진형
사기 혐의 '명예도지사' 위촉 취소 추진
강원도가 사기 혐의로 기소 중지 상태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명예도지사 A모씨에 대해 위촉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11월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한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원장 A씨를 명예도지사로 위촉했습니다.

하지만 김기홍 도의원이 A씨가 사기 혐의로 기소 중지 상태이며, 해당 연구원의 폐기물 자원화 기술도 검증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해 강원도의 부실한 행정 절차에 대한 비판이 일었습니다.

도의회는 명예도지사 임명 취소를 요구해왔으며, 강원도는 도의회에 취소 동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