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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한파주의보..설악산 '-21.1도'
철원을 비롯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설악산이 영하 21.1도, 철원 영하 15.5도, 대관령 영하 13.1도 등으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더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영서지방은 영하 6도에서 영하 3도, 동해안이 영하 2도 안팎에 머무는 등 도내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주말까지 계속되다 다음주부터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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