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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KTX 정선선, 남북 9축..교통망 확충 사활
[앵커]
남) 폐광 이후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정선군은 해결책으로 교통에 주목했습니다.

여) KTX 평창-정선선 신설과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관광과 산업,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건데요.

정선군의 미래 교통 계획을 송승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국내 산업화를 이끌었던 석탄산업의 중심 정선.

폐광 이후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해결책으로 교통망 확충에 주목했습니다.

/KTX 경강선에서 나뉘어 사북역으로 이어지는 고속철도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

평창역과 정선역을 잇는 24.5km 구간을 신설하고 정선선 노선을 개량하는 계획입니다./

◀브릿지▶
"노선이 신설되면 서울에서 정선을 오가는 시간이 3시간 40분에서 1시간 20분으로 줄어듭니다."

정선군은 접근성이 개선되면 관광과 산업, 물류 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뷰] 고승구 / 정선군 토목팀장
"개발 사업에 따라서 약 2조 원대의 생산유발효과와 또 만6천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함께 가져올 것으로 우리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오는 7월 최종 확정이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가 관건입니다.

전국 160여 개 지자체가 신규 사업을 건의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데다,

최종 확정 일정이 당초보다 반 년 가까이 늦춰져 주민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인터뷰] 전상걸 / 정선군 번영연합회 회장
"조금 늦어지는 거에 대해서는 저희 주민들로서는 심히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조속히 좀 돼서 우려를 좀 불식시켰으면 하는.."

정선군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전국적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서명운동을 진행해,

당초 계획한 5만 명 보다 많은 7만 여 명의 뜻을 모아 정부에 전했습니다.

/정선군은 양구에서 강원 남부권을 지나 경북 영천을 잇는 길이 309.5km의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 사업에도 사활을 걸었습니다./

관련 시·군과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과 퍼포먼스,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정부에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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