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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친환경 어구 검증 강화
2025-02-28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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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G1뉴스에서 연속 보도한 불량 어구 납품 의혹과 관련해 해경 수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보조금을 지급했던 자치단체들도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자체 예산 80%가 들어가는 문어 연승용 봉돌 지원 사업.
그동안 강원자치도는 특허와 친환경 성분 등의 자체 기준을 마련해 제품 이상 유무를 점검했습니다.
하지만 수 년동안 지자체가 파악했던 것과 달리 다른 제품이 어민에게 판매돼 왔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강원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핵심은 새로운 검증 절차 도입입니다.
기존에는 지자체 담당자가 일부 완제품을 무작위로 골라 육안으로만 확인했다면,
앞으로는 성분 분석과 함께 관련 이해 관계자가 모여 제품을 검수합니다.
[인터뷰] 김한규 / 강릉시 어업지원팀장
"앞으로는 어민, 업체, 수협, 지자체 저희 4명이 확약을 해서 확인을 다시 한번 하도록 하고 기존에는 업체에서 받은 시험 성적만 확인했었는데 추가로 저희가 따로 샘플을 채취해서.."
업체가 제출한 각종 특허와 성분 분석 자료 검토도 한층 강화해,
지자체 별로 보고서와 실제 제품이 동일한지 추가 성분 분석을 의뢰합니다.
[인터뷰] 고석민 / 강원자치도 어업진흥과장
"봉돌 문제 뿐만 아니고 모든 보조사업에 있어서 납품 절차 등 관리 감독을 더 강화해서 저희들 보조사업의 목적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올해 납품 계약을 맺은 어구 업체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여전히 납을 사용하는 일부 어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어구 사용을 독려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원종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G1뉴스에서 연속 보도한 불량 어구 납품 의혹과 관련해 해경 수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보조금을 지급했던 자치단체들도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자체 예산 80%가 들어가는 문어 연승용 봉돌 지원 사업.
그동안 강원자치도는 특허와 친환경 성분 등의 자체 기준을 마련해 제품 이상 유무를 점검했습니다.
하지만 수 년동안 지자체가 파악했던 것과 달리 다른 제품이 어민에게 판매돼 왔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강원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핵심은 새로운 검증 절차 도입입니다.
기존에는 지자체 담당자가 일부 완제품을 무작위로 골라 육안으로만 확인했다면,
앞으로는 성분 분석과 함께 관련 이해 관계자가 모여 제품을 검수합니다.
[인터뷰] 김한규 / 강릉시 어업지원팀장
"앞으로는 어민, 업체, 수협, 지자체 저희 4명이 확약을 해서 확인을 다시 한번 하도록 하고 기존에는 업체에서 받은 시험 성적만 확인했었는데 추가로 저희가 따로 샘플을 채취해서.."
업체가 제출한 각종 특허와 성분 분석 자료 검토도 한층 강화해,
지자체 별로 보고서와 실제 제품이 동일한지 추가 성분 분석을 의뢰합니다.
[인터뷰] 고석민 / 강원자치도 어업진흥과장
"봉돌 문제 뿐만 아니고 모든 보조사업에 있어서 납품 절차 등 관리 감독을 더 강화해서 저희들 보조사업의 목적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올해 납품 계약을 맺은 어구 업체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여전히 납을 사용하는 일부 어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어구 사용을 독려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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