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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직 인수위 "강원교육 대전환 본격화"
[앵커]
도교육청이 강삼영 당선인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민주진보 성향 당선인이 취임하면 강원 교육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인수위원회는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도교육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인수위는 전임 체제의 정책 연속성을 살피면서도, 강삼영 당선인 체제의 교육 지향점을 반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학력 평가 방식입니다.

[인터뷰] 구재승 / 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강원학생진단평가는 여러가지 효과성 측면에서 지금까지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 같고요. 저희들은 지금 강원 학생종합진단시스템을 구축하려고 그러는데.."

그간 지필 평가 중심으로 운영되던 강원학생진단평가를,

학생의 학습 능력 뿐 아니라 심리·정서까지 살피는 종합진단 시스템으로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단순 점수 확인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질적 평가를 하겠단 구상입니다.

진보 교육감 취임에 따른 학력 저하 우려에 대해서는 공교육 책무를 앞세워,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학교 현장 지원 정책도 구체화됩니다.

[인터뷰] 구재승 / 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
"제일 중요한 것이 이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거잖아요. 또 학생들이 지금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저희들이 촘촘히 살펴보고.."

학교 폭력 발생 시 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교권 침해에는 교육청 전담 팀이 법률과 재정을 직접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민주시민교육과 자기주도성 교육, 생태·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중점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합니다.

그러면서도 전임자 흔적 지우기식 접근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현장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 사업은 과감히 수용하고 보완하겠다는 겁니다.

◀클로징▶
"진보 성향 교육감이 기존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상된 교육 정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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