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고유림, 신아림, 박진형
<기획> 철원군수 선거, "농업·경제" 관심
[앵커]
이어서 철원군수 선거입니다.

무주공산으로 치러지는 철원군수 선거는 과거 군수 출마 경험이 있는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는데요.

대표 공약은 농업과 경제 분야에서 서로 비슷한데, 해법은 모두 다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4년 전 철원군수 선거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후보.

제1공약으로 농촌기본소득과 연계한 철원형 에너지 연금 지급을 내세웠습니다.

철원의 재생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남북 평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핵심 SOC 사업으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을 꼽았습니다.

중앙 정부를 상대로 여당 후보로 지속 건의한다는 전략입니다.

---

8년 전 무소속 철원군수 후보였던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

핵심 공약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꼽았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사업 미선정 시 별도의 민생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는 산업단지와 군부대 유휴부지에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농가 소득 안정 기반 마련도 약속했습니다.

쌀값 안정화를 위한 상설 기구 운영과 농협과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수급 안정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

4년 전에도 무소속으로 철원군수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무소속 고기영 후보.

최우선 공약으로 사통팔달, SOC 확충을 내걸었습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경원선 운행 재개, 동송 사문안에서 연천 대광리 도로 연결이 대표적입니다.

또 현대건설 임원 경력을 살려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 도모 등 경제 회복에 나선다는 목표입니다.

농민 수당 인상과 농자재 구입 지원비 확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 신축 등도 공약했습니다.

철원군수 후보들의 대표 공약은 농업과 경제 분야에서 주로 겹치지만, 해법에는 온도차가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영상취재 박종현)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