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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아나운서 박진형
메마른 동해안..산불 예방 자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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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들어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면서 지자체마다 산불 예방에 비상입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봄철 강풍도 우려되면서 영동 시.군마다 산불 예방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입니다.

속초시는 이곳에 산불예방을 위한 시스템, 스마트 알리미를 설치했습니다.

◀ S /U ▶
"단순히 주의 표시뿐만 아니라 온도와 습도 등 실시간으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산과 인접한 곳에서 난 화재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등산객들에게 수시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정해용 / 속초시 산불감시원
"자막으로 다 나오니까 사람들이, 등산객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보지요, 설치하기 전보다. 그래서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농촌지역 화목 보일러로 인한 산불 예방 사업도 추진됩니다.

재 속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채로 배출돼 대형 산불로 번지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양양군과 강릉시 등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타다 남은 재의 처리 실태를 조사하고 재 처리용기를 직접 배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상은 / 양양 현남면
"(화목보일러를 사용할때)우리가 조금 신경을 많이 쓰기는 하는데. 이런 걸 갖다 줌으로 인해서 산불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영동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되는 등 바싹 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해안 지자체마다 산불 취약 요인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서는 등 봄철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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