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아나운서 고유림
양구 차없는 거리.."화재 무방비" R
2015-07-10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
[앵커]
도내 시.군마다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앞다퉈 이른바,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양구군 또한 차없는 거리를 만들었는데, 화재에 대비한 준비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소방용 펌프차와 굴절차가 도로에 들어섭니다.
좁은 출입로와 각종 조형물에, 무단 주차된 차량까지..
대형 굴절차는 끝내 진입을 포기하고, 펌프차만 소방관들의 수신호로 어렵게 진입에 성공합니다.
[인터뷰]
"지금 여기서 꺾어서 들어가는 건 사실상 굴절차는 어려움이 있구요. 똑바로 진입을 해서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근데 폭이 좁아서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볼 수 있죠."
이 곳은 지난 2008년, 양구군이 30억원을 들여 조성한 차없는 거립니다.
저층 건물은 물론, 3층 이상 건물만도 20여개에 달하지만, 고층 화재 진화를 위한 굴절차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브릿지▶
"이 거리는 수십개의 상가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각종 조형물들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보니 화재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엔 인근 6층짜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차 진입이 지연돼 10분 가량 진화가 늦어지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불이 나지 않았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근데 불이 났을 때는 재산피해나 인명 피해가 엄청날 것 아닙니까.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양구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소화전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화재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소화전을 설치하고, 주민들을 위해서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없는 거리 조성이 아쉽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제목: 양구 차없는 도로 보도 관련 추가 보도문
본문: 본 방송은 지난 7월 10일 방송에서 양구군 차없는 도로가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추가 취재 결과, 양구군은 올해 1월 차없는 도로에 있는 건물 화재 발생 이후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중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이를 위해 진입이 어려운 대형 굴절차 대용으로 기관 및 민간이 보유한 크레인, 바스켓 차량
등을 협조해 화재발생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인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에어매트 장치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도내 시.군마다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앞다퉈 이른바,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양구군 또한 차없는 거리를 만들었는데, 화재에 대비한 준비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소방용 펌프차와 굴절차가 도로에 들어섭니다.
좁은 출입로와 각종 조형물에, 무단 주차된 차량까지..
대형 굴절차는 끝내 진입을 포기하고, 펌프차만 소방관들의 수신호로 어렵게 진입에 성공합니다.
[인터뷰]
"지금 여기서 꺾어서 들어가는 건 사실상 굴절차는 어려움이 있구요. 똑바로 진입을 해서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근데 폭이 좁아서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볼 수 있죠."
이 곳은 지난 2008년, 양구군이 30억원을 들여 조성한 차없는 거립니다.
저층 건물은 물론, 3층 이상 건물만도 20여개에 달하지만, 고층 화재 진화를 위한 굴절차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브릿지▶
"이 거리는 수십개의 상가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각종 조형물들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보니 화재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엔 인근 6층짜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차 진입이 지연돼 10분 가량 진화가 늦어지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불이 나지 않았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근데 불이 났을 때는 재산피해나 인명 피해가 엄청날 것 아닙니까.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양구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소화전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화재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소화전을 설치하고, 주민들을 위해서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없는 거리 조성이 아쉽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제목: 양구 차없는 도로 보도 관련 추가 보도문
본문: 본 방송은 지난 7월 10일 방송에서 양구군 차없는 도로가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추가 취재 결과, 양구군은 올해 1월 차없는 도로에 있는 건물 화재 발생 이후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중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이를 위해 진입이 어려운 대형 굴절차 대용으로 기관 및 민간이 보유한 크레인, 바스켓 차량
등을 협조해 화재발생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인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에어매트 장치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