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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골프장 돌며 절도.성폭행한 50대 구속
횡성경찰서는 골프장 여자 기숙사를 돌며 금품을 훔치고, 골프장 경기 보조원 등을 성폭행한 51살 홍모씨를 상습절도와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해 10월 13일 횡성의 한 골프장 여자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현금 140여 만원을 훔치는 등 경기와 강원지역 골프장 여자 기숙사를 돌며 21차례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읩니다.

또, DNA 검사를 통해 홍씨가 지난 2007년부터 1년여 간 경기와 충청지역 일대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라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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