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박진형
"강원경제 체질 강화"..강원경제인 포럼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강원자치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도내 기업이 함께 도약할 방안을 찾기 위한 강원경제인포럼이 어제(25일) 춘천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 경제의 체질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2025 강원경제인 포럼에 도내 경제인과 기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G1방송과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원자치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 강원여성경영인협회 등이 함께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AI와 반도체 등 미래 산업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를 맞은 만큼,

경제인의 정보 공유와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인터뷰]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강원도판 (엔비디아)치맥회동 멋지게 하고, 수출도 목표달성 하고 강원특별법도 멋지게 개정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또 지역내총생산 100조 원 달성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인터뷰]강원선 (사)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장
"AI 교육이나 4차산업에 대해서 충분히 서로 협력하면서 같이 이 어려운 과정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정책 강연에서는 양구 출신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정부의 탈탄소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이 차관은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탈탄소 정책을 바탕으로 한 녹색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에너지가 그냥 산업을 서포트하는 차원 갖고는 안 되고, 아예 기회를 만들어 에너지를 새로운 산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되겠습니다."

이어 동서대 박재희 교수가 '손자병법과 전략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도내 경제인들이 갖춰야 할 덕목을 강연했습니다.

이번 2025 강원경제인 포럼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9시 G1방송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