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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공금 14여억원 횡령한 도로관리사업소 공무원 구속
2014-12-05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
원주경찰서는 공사 자재대금 등 수십억원을 가로챈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공무원 43살 황모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지방도 공사 자재대금 납부고지서를 허위로 작성해 9억여 원을 횡령하고, 자신이 관리하던 공금 통장에서 60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 모두 14억여 원을 가로챈 혐읩니다.
경찰은 도로관리사업소 내부의 수사 의뢰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으며, 황씨는 경찰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지방도 공사 자재대금 납부고지서를 허위로 작성해 9억여 원을 횡령하고, 자신이 관리하던 공금 통장에서 60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 모두 14억여 원을 가로챈 혐읩니다.
경찰은 도로관리사업소 내부의 수사 의뢰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으며, 황씨는 경찰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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