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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레고랜드 유적 보존방안 윤곽

춘천 레고랜드의 조성부지에서 발굴된 문화재에 대한 보존 방안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레고랜드 추진단은 어제 대전 정부청사에서 문화재청 관계자와 문화재위원, 엘엘개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위원회를 열고, 매장 문화재에 대한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를 통해 고인돌 일부를 지하시설에 보존하거나 지상에 전시하고, 거주시설은 3D입체 영상으로 만들어 추후 유물전시관에서 상영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출토된 유구 보존 방안의 핵심인 유물전시관에 대한 건립과 보존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9일 열리는 매장문화재 분과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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