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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영동 폭설 '또 시작' R -생경용
[앵커]
잠시 주춤했던 영동지역 폭설이 또다시 시작됐습니다.

벌써 8일째 계속되는 건데, 채 복구도 하기 전에 또 쏟아지니 하늘이 야속할 정돕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눈이 또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눈폭탄에서 채 벗어나지도 못한 도로와 건물이 다시 눈에 뒤덮히고 있습니다.

벌써 8일째.
'눈 장마'란 말이 실감납니다.

현재 강릉과 동해를 비롯한 동해안 모든 시군에 대설경보가,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어제부터 새로 쌓인 것만 30cm에 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을 비롯한 5개 시.군에서 시내버스 32개 노선이 단축 운행하고 있고,
강릉지역 5개 학교 등 모두 8개 학교가 휴교중입니다.

차량이 드나들 수 없어 고립된 마을은 2개 시군 8개 마을 65가구에 달합니다.

피해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8개 시.군 210개소에서 비닐하우스와 농업용 창고 등이 붕괴되면서 20억원이 넘는 피해가 났고,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7일부터 348건의 차량고립과 낙상 등의 사고가 발생해 119명이 구조 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 눈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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