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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삼성그룹 총장 추천제, 도내 대학 인원 홀대
올해 '대학총장 추천제'를 도입하는 삼성그룹이 대학별 할당 인원을 배정한 결과, 도내 대학들이 상대적으로 홀대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그룹이 최근 전국 200개 대학에 추천 인원수를 할당·통보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강원대 20명, 강릉원주대와 한림대, 한라대 각각 10명, 상지대와 관동대 각각 8명등을 배정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지방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의 경우, 수도권과 영남권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배정받아, 삼성의 총장 추천제가 대학 서열화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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