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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LTE 연결> 수능일 "시험 잘 보세요" R
[앵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뒤, 도내 4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겐 정말 긴장되는 아침인데요.
이 시각 수능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돈희 기자..

[리포터]
네, 저는 지금 춘천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속속 고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시험장 주변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후배들이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 등을 준비해놓고 선배들을 위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리포터]
올해 도내에선 재학생과 수험생을 포함해, 모두 만 6천195명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전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22명이 증가한 가운데, 재수생은 전체의 11% 정도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늦어도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이 시각까지 입실해,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늦췄습니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조정되고, 차량의 경적 사용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시험장 주변 2백미터 이내는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고등학교 00시험장에서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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