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고유림, 신아림, 박진형
<기동> 폐기물 뒤섞인 43만 톤 처리 '골머리'
2026-05-18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앵커]
장성광업소 철암저탄장에 석탄 대신 폐기물이 쌓여 있다는 뉴스, 오늘도 이어갑니다.
석탄이 있어야 할 곳에 폐기물이 적치된 것도 문제인데, 43만 톤에 달하는 물량 처리도 골머립니다.
기동취재,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출하가 한창인 대한석탄공사 운영 저탄장.
입자가 곱고 균일한 고품질 석탄입니다.
저탄장 석탄은 이처럼 선별장에서 촘촘한 체를 거쳐 걸러지기 때문에 알갱이 크기 지름이 25mm 이하입니다.
◀ S /U ▶
"이곳 도계저탄장에 쌓인 석탄은 입자가 고운 탄가루 형태입니다.
연탄제조 업체가 바로 실어가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는 겁니다."
문제의 철암저탄장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철암저탄장은 폐경석과 이물질이 섞여 있어 사실상 석탄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에도 연탄제조 업체가 품질에 문제를 제기해 다른 저탄장 탄이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 INT▶ 장승호/대한석탄공사 전 고문
"10월에 연탄공장에 싣고 나가려고 할 때 이걸 어떻게 가지고 가냐. 말이 되냐. 이거 가지고는 안 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반품한 거죠."
더 문제는 철암저탄장에 일부 석탄과 폐기물이 뒤섞여 적치된 43만 톤 가량의 물량입니다.
납품 가능한 상태로 만들려면 재선별이 불가피한데 비용 산출조차 못하는 실정입니다.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덮개를 씌워 놓더라도 그대로 놔두면 비가 오면 석탄과 폐기물에서 흘러나오는 우수로 주변 환경 오염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앞으로 국내에서 나온 석탄으로 생산 가능한 연탄을 220만 톤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중에는 문제의 43만 톤도 포함돼 있습니다.
연탄 수급에도 차질이 생긴다는 얘깁니다.
자본잠식 상태에서 지난해 폐업한 대한석탄공사.
석탄공사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은 없어 보입니다.
G1 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광수>
장성광업소 철암저탄장에 석탄 대신 폐기물이 쌓여 있다는 뉴스, 오늘도 이어갑니다.
석탄이 있어야 할 곳에 폐기물이 적치된 것도 문제인데, 43만 톤에 달하는 물량 처리도 골머립니다.
기동취재,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출하가 한창인 대한석탄공사 운영 저탄장.
입자가 곱고 균일한 고품질 석탄입니다.
저탄장 석탄은 이처럼 선별장에서 촘촘한 체를 거쳐 걸러지기 때문에 알갱이 크기 지름이 25mm 이하입니다.
◀ S /U ▶
"이곳 도계저탄장에 쌓인 석탄은 입자가 고운 탄가루 형태입니다.
연탄제조 업체가 바로 실어가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는 겁니다."
문제의 철암저탄장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철암저탄장은 폐경석과 이물질이 섞여 있어 사실상 석탄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에도 연탄제조 업체가 품질에 문제를 제기해 다른 저탄장 탄이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 INT▶ 장승호/대한석탄공사 전 고문
"10월에 연탄공장에 싣고 나가려고 할 때 이걸 어떻게 가지고 가냐. 말이 되냐. 이거 가지고는 안 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반품한 거죠."
더 문제는 철암저탄장에 일부 석탄과 폐기물이 뒤섞여 적치된 43만 톤 가량의 물량입니다.
납품 가능한 상태로 만들려면 재선별이 불가피한데 비용 산출조차 못하는 실정입니다.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덮개를 씌워 놓더라도 그대로 놔두면 비가 오면 석탄과 폐기물에서 흘러나오는 우수로 주변 환경 오염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앞으로 국내에서 나온 석탄으로 생산 가능한 연탄을 220만 톤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중에는 문제의 43만 톤도 포함돼 있습니다.
연탄 수급에도 차질이 생긴다는 얘깁니다.
자본잠식 상태에서 지난해 폐업한 대한석탄공사.
석탄공사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은 없어 보입니다.
G1 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광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