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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급식에도 민간업체..지역 농가 '걱정'
2026-05-16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앵커]
군부대 식사 때 취사병이 배식하는 모습, 자연스럽게 그려지죠.
그런데 일부 부대에선 민간 기업이 들어와 급식을 맡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민간위탁 급식 사업을 벌이고 있기때문인데요.
그런데 지역 농업인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왜 그런지 이종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원주와 홍천지역 군부대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푸드종합센터입니다.
그런데 최근 물량이 부쩍 줄었습니다.
군부대에 잇따라 민간 급식업체가 입점하면서 납품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벌써 부대 3곳에서 더이상 거래를 못하게 됐습니다.
올해 납품 물량은 작년에 비해 30% 정도 급감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식 원주푸드종합센터 센터장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고, 물량감소가 지속적으로 되면 시설투자도 어려워지고,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저희 군납 경쟁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군 민간위탁 급식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도내에서는 원주와 홍천, 강릉 등 4곳의 부대에서 급식을 민간업체에 맡겼습니다.
민간 위탁으로 전환되면, 해당 부대에는 농협을 통한 지역 식자재 납품은 사실상 중단됩니다.
◀ S /U ▶
"결국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곳은 군납 농가들입니다."
해마다 감자와 양배추 10여톤을 군부대에 납품했던 이 농가도 올해는 계약 물량이 전혀 없습니다.
이젠 스스로 판로를 찾아야 할 처지가 된 겁니다.
[인터뷰] 서진석 군 납품 농가
"아무래도 농가소득이 줄어들겠죠. 공판장이라든가 다른 쪽으로 판로를 개척해야 하니까 많이 힘이 들겠죠."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장병수도 해마다 줄면서 군납 물량은 계속 감소 추세입니다.
국방부는 민간 위탁 급식 사업이 추진돼도 입점 업체에 일정 분량을 지역산 식자재를 쓰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경제성을 따지는 민간 업체 특성상 지역산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사 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군 민간 위탁 사업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어서 특히 군부대가 많은 접경지역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군부대 식사 때 취사병이 배식하는 모습, 자연스럽게 그려지죠.
그런데 일부 부대에선 민간 기업이 들어와 급식을 맡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민간위탁 급식 사업을 벌이고 있기때문인데요.
그런데 지역 농업인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왜 그런지 이종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원주와 홍천지역 군부대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푸드종합센터입니다.
그런데 최근 물량이 부쩍 줄었습니다.
군부대에 잇따라 민간 급식업체가 입점하면서 납품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벌써 부대 3곳에서 더이상 거래를 못하게 됐습니다.
올해 납품 물량은 작년에 비해 30% 정도 급감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식 원주푸드종합센터 센터장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고, 물량감소가 지속적으로 되면 시설투자도 어려워지고,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저희 군납 경쟁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군 민간위탁 급식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도내에서는 원주와 홍천, 강릉 등 4곳의 부대에서 급식을 민간업체에 맡겼습니다.
민간 위탁으로 전환되면, 해당 부대에는 농협을 통한 지역 식자재 납품은 사실상 중단됩니다.
◀ S /U ▶
"결국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곳은 군납 농가들입니다."
해마다 감자와 양배추 10여톤을 군부대에 납품했던 이 농가도 올해는 계약 물량이 전혀 없습니다.
이젠 스스로 판로를 찾아야 할 처지가 된 겁니다.
[인터뷰] 서진석 군 납품 농가
"아무래도 농가소득이 줄어들겠죠. 공판장이라든가 다른 쪽으로 판로를 개척해야 하니까 많이 힘이 들겠죠."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장병수도 해마다 줄면서 군납 물량은 계속 감소 추세입니다.
국방부는 민간 위탁 급식 사업이 추진돼도 입점 업체에 일정 분량을 지역산 식자재를 쓰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경제성을 따지는 민간 업체 특성상 지역산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사 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군 민간 위탁 사업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어서 특히 군부대가 많은 접경지역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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