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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구 청년몰 부지 활용 지지부진
[앵커]
속초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던 청년몰이 화재로 소실된지 3년이 지났습니다.

시는 일단 건물을 철거하고 부지는 주차장으로 쓰면서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데요.

아직 이렇다 할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주민들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재가 발생하기 3년 전까지 청년몰이 있던 자리입니다.

주민들은 청년몰 운영 전과 후에 대한 기억이 선명합니다.

◀SYN/음성변조▶ 속초시 중앙동 주민
"그전에 (청년몰이) 있을 때에는 사람들이 들락날락 살아있는 분위기가 났는데. 없으니까 저녁8시, 9시만 되면 벌써 깜깜한데.."

건물이 철거된 자리는 주차장으로 활용중입니다.

청년몰 부지 옆에는 전망데크가 생겼습니다.

당초에는 청년몰 2층과 연결되는 구조물이었지만, 몰이 사라지면서 데크만 놓인 겁니다.

주민들은 데크도 애물단지가 될까 걱정입니다.

◀SYN/음성변조▶ 속초시 중앙동 주민
"(데크)뷰가 굉장히 경관이 뛰어난 위치도 아니잖아요. 굳이 거기서 누가 접근을 해가지고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사진을.."

인근 수변공원도 LED 조형물 등을 갖춰 놨지만 사람을 유인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속초시는 청년몰 자리 일대를 계속 주차장으로 쓰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도시공간구조 구상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진행되는 만큼, 다음달말까지 용역이 완료되면 전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원희 / 속초시 상권활성화팀장
"상권활성화 같은 것 그리고 속초시 발전을 위해서 그쪽이 과연 어떠한 시설이 들어서야 속초시를 발전되게 할 수 있는지 시에서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요."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청년몰 부지에 대한 제대로 된 활용 방안이 나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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