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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감 후보자 토론회..'공방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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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는 공동으로, 강원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비롯한 교육단체와 함께 강원도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후보자간 치열한 공방전이 오간 가운데 조금 전 마무리됐는데요,

토론회 후보 참석 기준은, 선거법상 최근 언론사에서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의 평균 지지율, 상위 4명을 기준으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다른 선거에 비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해 얼굴과 정책 알리기가 관건인 도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은 저마다 차기 교육계를 이끌어 갈 수장은 본인이라고 호소했습니다.



"학교앞 안전속도 30 표지판처럼 아이들의 삶을 지키는 교육감, 일대일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학력부터 진로, 진학까지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강원교육에 기대를 걸었던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갈등 혼란 불안 불신 불통 더이상은 안됩니다. 이제 강원교육을 대전환할 때가 되었습니다."



"남다른 경험을 한 저 유대균을 주목하여 주십시오. 무너진 강원 교육을 살리는 것이 제 운명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강원교육 12년은 결국 심각한 학력저하, 비민주적 학교운영, 예산낭비라는 실태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참담한 현실에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도민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4명의 후보들은 본인의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타 후보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간 가운데,

강원도가 직면한 학령인구소멸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열성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교육적으로 제가 볼 때에는 인구 소멸지역은 군, 시지역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학교문제는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입니다. 우리아이들이 작은학교에서 충분히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더불어, 지난 강원교육 현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학력저하'문제라며, 관련대책마련도 시급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초중고 전 과정에서 각 단계에 맞는 일대일 개별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부모님의 학력 걱정 싹 없애겠습니다. 금쪽같은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세운 정책, 수학포기자 없는 공교육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교육. 여기서 기초학력의 실마리를 찾겠습니다."

이번 강원도교육감 후보자 토론회는 G1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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