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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삶의 여유..골동품 경매R
[앵커]
우리 주변에는 취미로 희귀한 물건을 수집하면서 삶의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 계신데요.

문화현장 이 시간에는, 오래된 물건을 사고 파는 골동품 경매 현장을 소개합니다.

전종률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골동품 경매장입니다.

경매사가 능숙한 말솜씨로 흥정을 붙입니다.



(경매사 멘트)

[리포터]
공예품과 수석, 도자기 등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골동품이 주로 경매에 나옵니다.

컴퓨터와 오디오 등 생활용품도 매물로 나와 경매장은 없는 게 거의 없는 만물상입니다.

만원에 시작되는 물건값은 낙찰이 이뤄질 때가지 상한선 없이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하지만 매물 모두가 중고품이다보니 2-3만원선에 낙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여섯가지 물건이 단돈 만원에 새 주인을 만나기도 합니다.

특정 종류의 골동품을 수집하는 마니아들이 경매장의 단골 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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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씩 특징이 있는데 주전자만 모으시는 분, 라디오만 모으시는 분, 시계 모으시는 분 여러가지 취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많이 구입해요.

[리포터]
자기만의 이야기가 담긴 골동품을 수집하면서 얻는 삶의 여유는 일상에 큰 활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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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유년 시절에 사용했던 것들을 만나게 되면 설레기도 하고 그 시절이 기억나기도 하고 그렇죠.

[리포터]
아끼던 개인 소장품을 직접 들고 나와 경매에 붙이기도 하고, 전국 각지를 돌며 구한 물건을 풀어 놓는 전문 수집가도 있습니다.

이사를 하거나 주택을 철거하면서 나온 생활용품을 대량 구입해 경매에 내놓기도 합니다.

운 좋으면 새 것과 다름없는 특별한 물건을 헐값에 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골동품 경매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골동품 경매장은 사소한 행복을 추구하면서 인생의 풍요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G1뉴스 전종률입니다.
전종률 기자 jrje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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