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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백두산 항로 '순항' R
[앵커]
지난 3월 재취항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백두산 항로가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운항 첫달 300여 명에 불과했던 이용객이 이달들어서만 4천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여행하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이 한창이고, 화물도 조금씩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한 뉴블루오션호가 속초항에 입항했습니다.

텅빈 배로 오가던 예전과 달리, 국내.외 승객 수백여 명이 쏟아져 내립니다.

러시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묻어났고,

[인터뷰]
"4박5일 일정인데, 배에서 갈때 하루, 올때 하루 빼고, 러시아에서 하루 반나절 있는데, 정말 재미있고 좋았어요."

한국 여행을 온 러시아 관광객들의 얼굴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속초와 서울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자랑도 할 생각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40만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몰리는데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전체 승객수가 운항을 재개했던 지난 3월에 비해, 10배 이상 늘면서, 주 2회로 단축 운항했던 일정도 다시 주 3회로 늘렸습니다.

이제 남은 건, 중국 훈춘과 러시아 자루비노를 잇는 항로 활성화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화물 유칩니다.

[인터뷰]
"블라디보스톡 항로는 안정화되고 있고, 자루비노.훈춘 노선도 중국 여행사와 한국 여행사가 협조가 잘돼 활성화 될 것.."

이용객 증가와 주 3회 정상 운항에 이어, 우리 정부가 러시아 정부와 무비자 협정을 추진하고 있어, 항로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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