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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뒤늦은 이전 '논란' R
[앵커]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7년 전에 이전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반대하다가, 이제와서 뒤늦게 이전하겠다고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104년만에 이전을 추진합니다.

오는 2018년까지 춘천 서면 일대에 청사와 시험포장 등을 새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건물이 너무 오래돼 낡았고, 주변 개발로 이전이 시급하다는 이유에섭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서 지난 2005년 이전할 기회가 있었지만, 강원도는 당시 사업추진을 하지 않았습니다."

토지공사가 당시 우두택지 개발을 하면서 농업기술원 부지를 개발지구에 포함시켰지만, 강원도는 이전할 대체부지가 없다는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결국 기술원 부지는 택지개발에서 제외됐고, 토지를 팔 수 있는 기회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뒤늦게 이전을 추진하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이 우려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전 비용입니다.

이전에 필요한 천 억원의 예산은 부지 매각으로 충당할 생각이지만, 축구장 크기의 40배에 이르는 땅을 한꺼번에 매각하기 어렵습니다.

사업비 확보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기술원"

강원도는 사업비 마련을 위해 지방채 발행까지 검토하고 있어, 강원도 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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