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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적조 '소강 국면'(R)
[앵커]
10년 만에 도내 동해안을 위협했던 적조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에 내려졌던 적조 경보가 한단계 내려간 가운데, 적조 때문에 문을 닫았던 횟집들도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조현식 기잡니다.

[리포터]
지난 19일 적조 때문에 영업을 중단했던 삼척 임원항 회센텁니다.

텅 비어 있던 수족관엔 다시 물고기들이 들어찼고, 상인들도 손님맞이에 분주합니다.

적조가 유입돼 수족관에 있던 물고기 5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하면서 41개 횟집들이 영업을 중단했지만, 최근 적조가 사그러들면서 다시 영업을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일주일 넘게 장사 못해서 피해가 많죠. 이제 다시 시작해야죠. 좀 도와주세요"

[리포터]
지난 주 삼척지역에서 ml당 최고 1만 개체까지 발견됐던 적조 생물도 이번주 들어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삼척과 동해지역에 내려졌던 적조 경보는 주의보로 내려갔고, 강릉과 양양 하조대 연안에 발효됐던 주의보는 그대롭니다.

수온도 아직 25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이번주안에 적조 특보는 모두 해제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적조 생물이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주면 적조가 모두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포터]
문제는 태풍입니다.

북상중인 제15호 태풍 콩레이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되지만,

올 가을 적도 부근에서는 평년보다 많은 최대 12개의 태풍이 생겨날 것으로 보여, 동해안 어민들의 근심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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