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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공약 여전히 '안갯속' R
[앵커]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한 강원도 핵심 현안과 관련해,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강원도 현안에 대해 정책적인 판단을 주문했는데도, 정부 부처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박근혜 정부의 공약 추진 로드맵을 확인하는 자리는 또 다시 헛수고로 끝났습니다.

새누리당 지역공약실천 특별위원회가 기재부와 국토부, 안전행정부 등 정부 부처를 불러 공약 추진 상황을 따져 물었지만 여전히 검토중이란 말만 돌아왔습니다.

새 정부 출범이 반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공약을 만지작거리며 추진 여부조차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특위에 나온 기재부 차관보는 강원도 최대 현안이자 대통령 공약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복선전철에 대해선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 2차 심의가 끝났지만 도 핵심 SOC 예산은 아직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도 출신 의원 중 유일하게 특위에 소속된 이이재 의원이 동서고속철 예산 반영을 촉구했지만, 기재부 관계자는 답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이재 의원"

새누리당의 공약 특위 무용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섯차례나 걸쳐 특위를 열었지만, 정부로부터 아무런 확답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위가 최근 도내 8대 대선공약을 모두 정부가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확정했지만, 기획재정부는 여전히 부정적 입장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동서고속철의 정책적 추진을 약속한 만큼, 강원도의 실망감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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