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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급증, 글로벌 관광도시 속초
[앵커]
최근 속초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설악산과 관광수산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찾는 발길이 늘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속초시가 증가한 관광객을 무기로 글로벌 관광도시의 위상을 다지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속초의 한 게스트하우스.

이른 아침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오갑니다.

이들에게 수산시장과 설악산이 인기 코스입니다.

최근 속초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베레니스 / 프랑스 관광객
"대자연을 보러가고싶어서 설악산에 갈거고요. 산에 둘러쌓인 도시, 속초가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올해 1월부터 석달 간 속초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578만여 명으로, 2년 연속 성장세입니다.

특히 같은기간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 보다 14.8%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엄산호 / 속초시설악동번영회장
"외국인관광객들이, 지금 설악동에 30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10개 업소는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쇼핑과 숙박 등의 분야 지출이 많아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속초시는 이같은 흐름을 무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체류를 위한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대표적인게 '생활형 미식관광'입니다.

[인터뷰] 박경진 / 속초시 관광전략팀장
"설악산, 속초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온천, 음식, 콘텐츠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민선 9기 속초시정에서는 외국인 관광정책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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