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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물총 쏘고..월드컵 보고"
[앵커]
다음달 중순 강릉단오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세대간 소통과 지역 상생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26 강릉 단오제의 주제는 '풀리니, 단오다' 입니다.

단오제가 지닌 본질적 가치를 뜻하는 '풀림'이란 뜻으로, 축제를 찾은 모든 사람이 한을 풀고 근심을 덜어내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주제관에서 굿판과 벽사·난장 등 3개의 테마로 단오의 의미를 구현해, 단오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추억의 단오'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추억의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꾸립니다.

축제 속의 축제 의미를 더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 S /U ▶
"특히 비어마켓 등 지역 콘텐츠와도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릉단오제의 백미인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이 올해도 마련되고,

다양한 무형 유산 공연과 민속놀이 등 13개 분야 72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이는 '단오창포물대전'은 창포물 문화를 재해석해 물총 싸움과 박 터트리기를 통한 역동적인 참여형 놀이로 운영됩니다.

6월19일에는 단오장 메인무대에서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 경기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중계합니다.

외국인 전용 해설과 안내 서비스도 늘려 글로벌 축제의 위상도 확보합니다.


김동찬 / 강릉단오제위원장
"우리 전통문화라는 것이 현재에 그 생명력을 갖고 이어져가는 문화는 그렇게 변해야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그것이 내 몸에 체화돼있어서, 삶이 됐을 때 진정한 문화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2026 강릉단오제는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남대천 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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