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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설비 바닥... 특별교부세 141억원
2014-02-10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영동지역에 닷새째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지면서 강원도와 각 시.군의 제설 예산이 모두 바닥나 피해 복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는 눈이 내리고 있는 8개 시.군과 강원도가 제설예산 68억 4천6백만원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이번 폭설에 51억원을 넘게 사용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폭설이 그친 뒤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산간지역의 고립 해소를 위해서는 모두 210억원이 필요해 강원도와 각 시군의 재정으론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에 특별교부세 141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6일부터 시작된 이번 폭설에 장비 849대와, 염화칼슘 3,480톤, 소금 만 6천톤을 제설 작업에 사용했으며, 공무원 등 천3백여명이 밤샘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눈이 내리고 있는 8개 시.군과 강원도가 제설예산 68억 4천6백만원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이번 폭설에 51억원을 넘게 사용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폭설이 그친 뒤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산간지역의 고립 해소를 위해서는 모두 210억원이 필요해 강원도와 각 시군의 재정으론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에 특별교부세 141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6일부터 시작된 이번 폭설에 장비 849대와, 염화칼슘 3,480톤, 소금 만 6천톤을 제설 작업에 사용했으며, 공무원 등 천3백여명이 밤샘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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