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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허영 의원 "시멘트 산업 공헌 기금 투명성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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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5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시멘트 산업 사회 공헌 기금의 운용 체계를 더욱 투명하게 다시 잡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위성곤 의원, 시멘트 생산 지역 주민협의회와 함께 어제(11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시멘트 산업 사회 공헌 기금 운용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사회공헌기금이 애초 취지와 달리 주민은 배제한 채 불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성된 기금과 집행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심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영 의원은 기금이 환경과 주민 건강, 생활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용 원칙과 절차를 다시 점검하고,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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