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박진형
벌 활동 왕성, '벌 쏘임' 주의보
2014-08-07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
최근 들어 벌의 활동이 크게 늘면서 도내 전역에 '벌 쏘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철원군 철원읍 노동당사 앞 맞은편 소이산 전망대에서 관람을 즐기던 59살 손모씨 등 관광객 13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지난 5일엔 태백시 철암동의 한 야산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숨지는 등 지난달부터 도내에서만 모두 139건에 달하는 벌쏘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올해는 마른 장마로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벌들이 먹이 경쟁으로 매우 예민하다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에는 119에 벌집 제거를 요청하고, 벌집 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철원군 철원읍 노동당사 앞 맞은편 소이산 전망대에서 관람을 즐기던 59살 손모씨 등 관광객 13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지난 5일엔 태백시 철암동의 한 야산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숨지는 등 지난달부터 도내에서만 모두 139건에 달하는 벌쏘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올해는 마른 장마로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벌들이 먹이 경쟁으로 매우 예민하다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에는 119에 벌집 제거를 요청하고, 벌집 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