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박진형
도지사 후보, 강특법 해법은?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강원자치도지사 선거 핵심 현안에 대한 후보의 대응과 전략을 짚는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차기 도정에선 강원특별법 4차 개정과 법에서 규정한 특례를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건인데요.

우상호, 김진태 두 후보 모두 강원 전략 산업 육성에는 방향을 같이 했지만, 세부적인 방법에서는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먼 강원자치도.

두 도지사 후보에게 추가로 꼭 필요한 특례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강원도 만의 자연 자산을 활용한 청정 에너지 산업 육성을 꼽았습니다.

해법으론 이미 확보한 특례를 실제 성과로 이끌 수 있는 도정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우상호 민주당 도지사 후보
"기존에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안까지 포함돼 있는 특례를 충분히 활용해서 강원도에 부족한 산업, 기업 등을 키울 생각입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원주 의료기기 산업을 활용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강특법 4차 개정안에 들어갈 지정 근거 마련과 국가 지원 조항 반영을 이끌어 내겠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원주를 다시 의료첨단복합단지 이걸 반드시 추가 지정 받아서 거기에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목표입니다)"

국제학교 설립엔 두 후보 모두 동의하지만, 우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특별법 등 기존 법령을 활용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인데,

[인터뷰] 우상호 민주당 도지사 후보
"4차 개정안에 국제학교 법안 조항들이 들어가는 것은 추진하되, 이미 추진하고 있는 국제학교를 빠른 시간 내에 설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이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제주와 같은 국제학교는 설립 특례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제주도에서 한 번 시행을 해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된 이래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그런 사업입니다. 우리도 이번에 반드시 도입을 해야 되겠고요."

또 기존 강특법을 활용한 발전 전략으로 우 후보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인터뷰] 우상호 민주당 도지사 후보
"특화단지 꼭 만들고 싶습니다. 여기에 외국의 주요 기업, 국내 대기업 중에 여기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사업 부문을 유치해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해서 좀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김 후보는 각 시군에 맞는 맞춤형 산업 특례 발굴을 각각 꼽았습니다.

[인터뷰]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강원도 산업 구조를 바꾸는 그런 것에 (초점을)맞춰서 여기까지 와 있고요. 세부적인 산업 별로 특례 같은 것도 많이 준비하고 있고요."

강원특별법 추가 개정과 활용 방안은 강원도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는 만큼,

두 후보가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해 어떤 전략을 채택할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