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춘천 분양전환 아파트 주민 집단 민원 제기
키보드 단축키 안내
춘천 거두리의 한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어제(9일) 춘천시청을 방문해 임대 사업자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입주민들은 분양 전환을 하지 않는 세대에 부과되는 유예 임대료가 과도하다면서 "분양 전환을 앞두고 임대 사업자가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임대사업자 측은 "법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했으며 감정평가를 정확하게 받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10년간 임대로 살다가 본인 명의로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건설임대아파트로, 내년 초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입주민과 임대 사업자의 갈등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