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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학원 재파산..한중대 활용 난항
2026-05-31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앵커]
폐교된 동해 한중대 활용 방안에 대해 지역사회의 고민이 깊습니다.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여러 방안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회생했던 학교법인이 다시 파산한 것으로 확인돼 해법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규모 사학 비리로 지난 2018년 문을 닫은 한중대입니다.
학교법인이던 광희학원은 이듬해 파산했습니다.
파산 후 학교 토지와 건물에 대한 매각 절차가 진행됐지만 계속 유찰됐습니다.
최저 입찰금액이 130억여 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수의 매각도, 공공 기관 유치도 실패했습니다.
채권단은 파산 상태에선 채권 환수가 어렵다고 판단해 법원에 회생 신청을 했고,
지난 2024년 말 법원은 광희학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한중대 부지 활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관심을 보였던 리조트 업체가 부지가 교육 용지라 개발 사업이 어렵다고 판단해 투자를 철회하면서 이마저 무산됐습니다.
광희학원은 지난해 12월 다시 파산했습니다.
법원이 최근 광희학원 재산을 처리할 새로운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는데,
다음달 채권자 집회를 열고 채권 환수를 위한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중대 전 교직원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동해시가 해당 부지를 매입해 주길 희망합니다.
[인터뷰]
주동식 / 광희학원 채권자 행동 대표
"매입을 해서 동해시에 맞는 그런 어떤 활용을 하든지 아니면 지목 변경을 통해서 일반 용지로 지목 변경을 한 다음에 그걸 다시 업자들에게 매각하는 방식 그거는 굉장히 수월하거든요."
동해시는 직접 매입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수백억 원이 넘는 비용이 시 재정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민간 투자를 통한 AI데이터센터나 공공기관 유치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재문 / 동해시 혁신정책팀장
"직접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 사업 타당성, 향후 활용 계획, 민간 투자 가능성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년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한중대 문제가 광희학원의 재파산으로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폐교된 동해 한중대 활용 방안에 대해 지역사회의 고민이 깊습니다.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여러 방안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회생했던 학교법인이 다시 파산한 것으로 확인돼 해법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규모 사학 비리로 지난 2018년 문을 닫은 한중대입니다.
학교법인이던 광희학원은 이듬해 파산했습니다.
파산 후 학교 토지와 건물에 대한 매각 절차가 진행됐지만 계속 유찰됐습니다.
최저 입찰금액이 130억여 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수의 매각도, 공공 기관 유치도 실패했습니다.
채권단은 파산 상태에선 채권 환수가 어렵다고 판단해 법원에 회생 신청을 했고,
지난 2024년 말 법원은 광희학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한중대 부지 활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관심을 보였던 리조트 업체가 부지가 교육 용지라 개발 사업이 어렵다고 판단해 투자를 철회하면서 이마저 무산됐습니다.
광희학원은 지난해 12월 다시 파산했습니다.
법원이 최근 광희학원 재산을 처리할 새로운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는데,
다음달 채권자 집회를 열고 채권 환수를 위한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중대 전 교직원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동해시가 해당 부지를 매입해 주길 희망합니다.
[인터뷰]
주동식 / 광희학원 채권자 행동 대표
"매입을 해서 동해시에 맞는 그런 어떤 활용을 하든지 아니면 지목 변경을 통해서 일반 용지로 지목 변경을 한 다음에 그걸 다시 업자들에게 매각하는 방식 그거는 굉장히 수월하거든요."
동해시는 직접 매입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수백억 원이 넘는 비용이 시 재정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민간 투자를 통한 AI데이터센터나 공공기관 유치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재문 / 동해시 혁신정책팀장
"직접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 사업 타당성, 향후 활용 계획, 민간 투자 가능성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검토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년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한중대 문제가 광희학원의 재파산으로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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