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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중기위, 태백·삼척 현장시찰
[앵커]
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오늘(21일) 태백과 삼척 등 폐광지역을 찾았습니다.

여) 국회의원들은 폐광지역의 현실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정감사 현장시찰을 위해 태백 장성광업소를 찾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의 관심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청정메탄올 사업에 쏠렸습니다.

직접 내부를 돌며 현장을 살피고, 폐광 대체 산업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브릿지▶
"국회 산자중기위의 이번 현장 시찰은 단순한 지역 방문을 넘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구조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경동 상덕광업소 시찰에서는 삼척시가 추진중인 '석탄재 활용 채움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삼척시는 조기 추진이 지역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촉구했고,

위원들은 석탄 산업 전환 과제와 지역 경제 재도약 방안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이철규 /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장
"우리 석탄 산업 지역에 대한 대체 산업의 준비 없이 일방적 폐광은 지역의 소멸을 앞당길 수 밖에 없습니다. 대체 산업은 정부와 국회의 재정·입법적 뒷받침이 돼야만 가능하기에.."

다른 위원들도 폐광지역의 현실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장철민 /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
"제가 지금 산자위에서 예산 결산 소위원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예산 부분에 있어서 후속 대책을 만드는 데 부족함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현장시찰을 통해 폐광지역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 서진형)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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