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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차량에 킥보드 타던 여고생 사망
2025-10-21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앵커]
남) 오늘 춘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학생이 우회전하던 군용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여) 숨진 학생은 수능을 앞둔 고3 학생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신호가 켜지자 차량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전동 킥보드 한 대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다가오는 차량을 보고 앞으로 쓰러집니다.
우회전을 하던 9.5톤 군용 트럭이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갑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 57분쯤 춘천시 동내면의 한 교차로에서 군용 차량이 킥보드를 타던 18살 A양을 치었습니다.
◀SYN/음성변조▶ 사고 목격자
"저도 사고 난 다음에 봤어요. 군용차. 군용트럭.."
A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양은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등교 전 병원에 갔다 이동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사고 당시 헬멧을 쓰지 않았고,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용 차량은 우회전 당시 A양이 있는 걸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부터 우회전할 땐 보행자를 살피면서 멈췼다 가도록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군 소속이라 해당 사건을 군사경찰에게 이첩할 예정으로,
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남) 오늘 춘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학생이 우회전하던 군용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여) 숨진 학생은 수능을 앞둔 고3 학생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신호가 켜지자 차량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전동 킥보드 한 대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다가오는 차량을 보고 앞으로 쓰러집니다.
우회전을 하던 9.5톤 군용 트럭이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갑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 57분쯤 춘천시 동내면의 한 교차로에서 군용 차량이 킥보드를 타던 18살 A양을 치었습니다.
◀SYN/음성변조▶ 사고 목격자
"저도 사고 난 다음에 봤어요. 군용차. 군용트럭.."
A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양은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등교 전 병원에 갔다 이동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사고 당시 헬멧을 쓰지 않았고,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용 차량은 우회전 당시 A양이 있는 걸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부터 우회전할 땐 보행자를 살피면서 멈췼다 가도록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군 소속이라 해당 사건을 군사경찰에게 이첩할 예정으로,
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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