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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 '사활'
2025-10-16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남) 정부가 남북교류 확대를 위해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 평화경제특구 도전에 나선 고성군은 금강산 육로 관광 경험 등을 바탕으로 동해안 물류와 평화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남북 경제 협력을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략 특화 구역인 평화경제특별구역.
소외된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 공동체 실현을 위한 특구입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사업 절차가 간소화되고,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손쉬운 개발이 가능해 집니다.
평화경제특구는 전국 접경지 17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내년 최종 선정됩니다.
◀ S /U ▶
"고성군은 도내 접경지 가운데 유일하게 내륙과 바다가 공존하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동해안 관광과 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화진포와 거진항을 중심으로 금강산을 거쳐 원산까지 연결되는 구역을 구상 중입니다.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가 갖춰져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또 과거 금강산 육로 관광 경험의 노하우로 다양한 평화관광 사업 추진 동력을 보유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동화/ 고성군 접경개발팀장
"기본 구상 용역은 강원자치도와 공동으로 마쳐 놓은 상태고요. 지금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발주하기 위해서 사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하루 빨리 남북 평화와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태겸/ 강릉~제진 철도추진위원회 회장
"접경지에 있는 시군은 마찬가지겠지만 고성군은 현재까지 여러가지 규제에 묶여서 개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거든요. 그런 계기가 된다면 고성군 경제가 전체적으로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고성군은 특구 지정을 위해 인근 속초항과 양양공항을 연계한 영북권 지역 활성화 방안도 기본 계획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권순환>
남) 정부가 남북교류 확대를 위해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 평화경제특구 도전에 나선 고성군은 금강산 육로 관광 경험 등을 바탕으로 동해안 물류와 평화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남북 경제 협력을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략 특화 구역인 평화경제특별구역.
소외된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 공동체 실현을 위한 특구입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사업 절차가 간소화되고,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손쉬운 개발이 가능해 집니다.
평화경제특구는 전국 접경지 17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내년 최종 선정됩니다.
◀ S /U ▶
"고성군은 도내 접경지 가운데 유일하게 내륙과 바다가 공존하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동해안 관광과 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화진포와 거진항을 중심으로 금강산을 거쳐 원산까지 연결되는 구역을 구상 중입니다.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가 갖춰져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또 과거 금강산 육로 관광 경험의 노하우로 다양한 평화관광 사업 추진 동력을 보유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동화/ 고성군 접경개발팀장
"기본 구상 용역은 강원자치도와 공동으로 마쳐 놓은 상태고요. 지금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발주하기 위해서 사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하루 빨리 남북 평화와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태겸/ 강릉~제진 철도추진위원회 회장
"접경지에 있는 시군은 마찬가지겠지만 고성군은 현재까지 여러가지 규제에 묶여서 개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거든요. 그런 계기가 된다면 고성군 경제가 전체적으로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고성군은 특구 지정을 위해 인근 속초항과 양양공항을 연계한 영북권 지역 활성화 방안도 기본 계획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권순환>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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