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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 관광객 증가 교통망 부족..철도망 시급
2025-04-29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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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국도 44호선과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수도권과 홍천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입니다.
하지만 매년 교통량 증가로 교통체증도 심해지고 있는데요.
도로 외에 철도와 같은 다른 교통 수단 설치가 시급합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도 44호선입니다.
경기도에서 홍천을 거쳐 양양까지 이어집니다.
홍천군은 수도권과의 관문 역할을 맡고 있는데 교통량 증가로 막히기 일쑵니다.
국도 44호선 홍천 구간 교통량은,
지난 2020년 하루 평균 2만 3,355대에서 지난해 2만 5,179대로 4년 동안 7.8% 증가했습니다.
주말만 비교하면 11.1%나 늘었습니다.
◀브릿지▶
"매년 홍천을 찾는 수도권 등 타 지역 시민들은 늘고 있지만, 접근 교통수단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홍천군을 잇는 교통망은 44번 국도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정도입니다.
도로에만 의지하다 보니 통행량 증가로 교통 체증이 빈번하고, 홍천을 찾는 운전자의 불만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광재 홍천군의원
"44번 국도가 있고 그다음에 이제 서울에서부터 양양으로 오는 고속도로. 이거 2개밖에 없어요. 두 개 구간밖에 없는데 휴가철에는 너무 미어터지기 때문에 차량이 너무 많습니다. 많기 때문에 이거를(해소해야합니다)"
강원자치도와 홍천군이 도로 외 교통 수단인 철도망 구축에 공을 들이는 이윱니다.
지역에서는 증가하는 관광객을 순조롭게 유치하기 위해서라도 철도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홍천을 찾은 방문객은 2,110만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25.2%나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족한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면, 관광 산업은 물론 인근 지역에도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류시영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
"교통은 관광을 시작하는 하나의 어떤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광역교통망 뿐만 아니라 도착해서 지역 내부에서의 교통체계, 교통 수단들이 교통망과 교통 수단이 같이 갖추어진다면 지역의 관광 산업이 발전하는데 굉장히 큰 기폭제 역할을.."
부족한 교통 인프라가 관광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거센 만큼 정부의 관심과 대책이 시급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국도 44호선과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수도권과 홍천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입니다.
하지만 매년 교통량 증가로 교통체증도 심해지고 있는데요.
도로 외에 철도와 같은 다른 교통 수단 설치가 시급합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도 44호선입니다.
경기도에서 홍천을 거쳐 양양까지 이어집니다.
홍천군은 수도권과의 관문 역할을 맡고 있는데 교통량 증가로 막히기 일쑵니다.
국도 44호선 홍천 구간 교통량은,
지난 2020년 하루 평균 2만 3,355대에서 지난해 2만 5,179대로 4년 동안 7.8% 증가했습니다.
주말만 비교하면 11.1%나 늘었습니다.
◀브릿지▶
"매년 홍천을 찾는 수도권 등 타 지역 시민들은 늘고 있지만, 접근 교통수단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홍천군을 잇는 교통망은 44번 국도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정도입니다.
도로에만 의지하다 보니 통행량 증가로 교통 체증이 빈번하고, 홍천을 찾는 운전자의 불만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광재 홍천군의원
"44번 국도가 있고 그다음에 이제 서울에서부터 양양으로 오는 고속도로. 이거 2개밖에 없어요. 두 개 구간밖에 없는데 휴가철에는 너무 미어터지기 때문에 차량이 너무 많습니다. 많기 때문에 이거를(해소해야합니다)"
강원자치도와 홍천군이 도로 외 교통 수단인 철도망 구축에 공을 들이는 이윱니다.
지역에서는 증가하는 관광객을 순조롭게 유치하기 위해서라도 철도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홍천을 찾은 방문객은 2,110만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25.2%나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족한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면, 관광 산업은 물론 인근 지역에도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류시영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
"교통은 관광을 시작하는 하나의 어떤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광역교통망 뿐만 아니라 도착해서 지역 내부에서의 교통체계, 교통 수단들이 교통망과 교통 수단이 같이 갖추어진다면 지역의 관광 산업이 발전하는데 굉장히 큰 기폭제 역할을.."
부족한 교통 인프라가 관광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거센 만큼 정부의 관심과 대책이 시급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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