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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꿈이룸 바우처..첼로 영재 탄생
2025-04-16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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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의 한 초등학생이 체코 파르두비체 국제 콩쿠르 한국 본선에서 첼로로 현악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주시가 지원하는 꿈이룸 바우처로 첼로를 처음 접한 이후 2년도 되지 않아 달성한 성과인데요.
유명 첼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김 군을 정창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터]
초등학교 6학년 아직은 천진난만 개구쟁이 모습이지만,
첼로를 잡으면 표정이 바뀝니다.
첼로의 서글픈 음색에 매료됐다는 김석우군.
[인터뷰] 김석우/봉대초 6학년
"첼로의 음색은 슬픈 음색이랑 되게 어울려요. 슬픈 노래를 하면 살짝 마음이 움직이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김 군은 지난 2월 제56회 체코 파르두비체 국제 콩쿠르 한국 본선에서 현악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파르두비체 국제 콩쿠르는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에서 음악 영재들이 실력을 검증받는 무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군이 첼로를 잡은건 재작년 하반기로 2년이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연정/학원 대표
"이렇게까지 잘할 수 있는 경우가 드물어요. 악보도 잘 읽고, 본인이 이 역량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면 너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고요."
김 군의 첼로와 인연은 원주시의 꿈이룸 바우처 때문입니다.
재작년 7월 시작한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사용처는 취미활동을 위한 체육시설과 예능, 기예 분야 학원입니다.
[인터뷰] 이소윤/김석우 군 어머니
"클래식 악기라는 게 우선 고가라서 접하기가 굉장히 쉽지 않잖아요. 피아노는 보편적인데, 많이 부담 없이 시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원주 출신 천재 첼리스트 한재민처럼 되고 싶다는 김 군은 내년 체코 파르두비체에서 열리는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 대표로 경연을 펼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원주의 한 초등학생이 체코 파르두비체 국제 콩쿠르 한국 본선에서 첼로로 현악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주시가 지원하는 꿈이룸 바우처로 첼로를 처음 접한 이후 2년도 되지 않아 달성한 성과인데요.
유명 첼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김 군을 정창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터]
초등학교 6학년 아직은 천진난만 개구쟁이 모습이지만,
첼로를 잡으면 표정이 바뀝니다.
첼로의 서글픈 음색에 매료됐다는 김석우군.
[인터뷰] 김석우/봉대초 6학년
"첼로의 음색은 슬픈 음색이랑 되게 어울려요. 슬픈 노래를 하면 살짝 마음이 움직이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김 군은 지난 2월 제56회 체코 파르두비체 국제 콩쿠르 한국 본선에서 현악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파르두비체 국제 콩쿠르는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에서 음악 영재들이 실력을 검증받는 무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군이 첼로를 잡은건 재작년 하반기로 2년이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연정/학원 대표
"이렇게까지 잘할 수 있는 경우가 드물어요. 악보도 잘 읽고, 본인이 이 역량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면 너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고요."
김 군의 첼로와 인연은 원주시의 꿈이룸 바우처 때문입니다.
재작년 7월 시작한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사용처는 취미활동을 위한 체육시설과 예능, 기예 분야 학원입니다.
[인터뷰] 이소윤/김석우 군 어머니
"클래식 악기라는 게 우선 고가라서 접하기가 굉장히 쉽지 않잖아요. 피아노는 보편적인데, 많이 부담 없이 시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원주 출신 천재 첼리스트 한재민처럼 되고 싶다는 김 군은 내년 체코 파르두비체에서 열리는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 대표로 경연을 펼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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