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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농경지 방제용 무인헬기 '추락' R
2013-08-12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
[앵커]
G1뉴스에서는 얼마 전, 원주지역에서 농경지 방제를 위해 무인 헬기를 도입한다는 뉴스,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 주민들을 위한 시범운항 도중, 무인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무인 헬기가 완전히 두동강 났습니다.
농협과 헬기 제작사 직원들이 서둘러 부숴진 헬기 기체와 부품을 수거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원주시 문막읍 농경지에서 항공 방제에 나섰던 무인헬기가 추락했습니다.
◀브릿지▶
"시운전 중이던 무인 방제헬기는 제방을 넘어 자전거 도로 바로 옆으로 추락했습니다"
길이 3m 60Cm에 64Kg의 헬기가 떨어지면서 자칫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원주시와 농협은 헬기를 무선 조종하던 농협 직원 이모씨가 기기 이상을 발견해,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년 차라 경험이 없어 가지고..저거(무인방제헬기)는 그냥 GPS 켜 놓고 하늘에 세워 놓으면 자기가 기름이 떨어지면 자기 혼자 스스로 내리거든요"
농협과 헬기 제작업체는 사고 헬기의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와 농협은 지난 6월,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겠다며 각각 1억원씩 2억원을 들여 무인헬기를 도입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G1뉴스에서는 얼마 전, 원주지역에서 농경지 방제를 위해 무인 헬기를 도입한다는 뉴스,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 주민들을 위한 시범운항 도중, 무인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무인 헬기가 완전히 두동강 났습니다.
농협과 헬기 제작사 직원들이 서둘러 부숴진 헬기 기체와 부품을 수거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원주시 문막읍 농경지에서 항공 방제에 나섰던 무인헬기가 추락했습니다.
◀브릿지▶
"시운전 중이던 무인 방제헬기는 제방을 넘어 자전거 도로 바로 옆으로 추락했습니다"
길이 3m 60Cm에 64Kg의 헬기가 떨어지면서 자칫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원주시와 농협은 헬기를 무선 조종하던 농협 직원 이모씨가 기기 이상을 발견해,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년 차라 경험이 없어 가지고..저거(무인방제헬기)는 그냥 GPS 켜 놓고 하늘에 세워 놓으면 자기가 기름이 떨어지면 자기 혼자 스스로 내리거든요"
농협과 헬기 제작업체는 사고 헬기의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와 농협은 지난 6월,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겠다며 각각 1억원씩 2억원을 들여 무인헬기를 도입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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