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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혐의 강동희 전 감독 징역 10월 선고
원주 동부 프로미 농구단 강동희 전 감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단독 나청 판사는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로 지난 3월 구속 기소된 강동희 전 감독에게 징역 10월에 추징금 4천 7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내용과 방법 등 죄질이 불량한데다, 스포츠의 생명인 공정성을 해친 점은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강 전 감독은 지난 2011년 모두 4경기에서 브로커들에게 4천 7백만원을 받고, 주전 대신 후보 선수를 기용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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