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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무 집중 발생시기..대응 총력
2026-04-17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해안은 지역적 기상적 특성상 여름 전까지 해무가 많이 발생합니다.
해무가 심할 때면 내륙까지 차량 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인데요.
선박 운항은 그만큼 더 위험다는 건데, 해경이 날씨처럼 해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광역해상 교통관제센터입니다.
선박의 실시간 교통안전은 물론,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를 뜻하는 '시정 거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해 해역은 매년 4월부터 7월사이 해무가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해무가 심하면 배가 방향을 상실해 좌초나 전복 등 선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지난 2023년에는 삼척 덕산항 앞 해상에서 해무로 어선간 충돌 사고가 났고,
지난해 4월엔 속초해변에서 어선이 좌초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전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해무는 제한된 지역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했다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태풍과 풍랑처럼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별도의 특보도 없어 관측에 의존해야 합니다.
[인터뷰]
윤형근 / 동해해양경찰청 상황총괄계
"저희가 현장에서 기존에 시정 관측할 때는 개인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어서 해양 종사자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해경이 시정 도표를 만드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관측 지점을 중심으로 거리별 기준을 설정해 누구나 동일한 기준으로 시정거리를 판단할 수 있게 했습니다.
◀ S /U ▶
"지역별로 제작된 시정도표를 기준으로 해무의 심각성을 판단하는 건데요. 앞에 보이는 시멘트 공장이 보이지 않으면, 해무로 500m 거리도 보이지 않는 상황임을 판단할 수 있는 겁니다."
기존엔 단순히 안개가 낀다는 수준의 정보였지만, 객관적 기준을 정하면서 정밀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 겁니다.
[인터뷰]
차지현 / 동해해양경찰청 상황총괄계장
"이번 대책은 이런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측 정보와 현장 관측을 결합하고 실시간으로 현장에 전달하는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입니다."
해경은 정확한 해무 정보를 어민과 해양 종사자에게 실시간 제공해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 화면제공 동해해경청>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해안은 지역적 기상적 특성상 여름 전까지 해무가 많이 발생합니다.
해무가 심할 때면 내륙까지 차량 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인데요.
선박 운항은 그만큼 더 위험다는 건데, 해경이 날씨처럼 해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광역해상 교통관제센터입니다.
선박의 실시간 교통안전은 물론,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를 뜻하는 '시정 거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해 해역은 매년 4월부터 7월사이 해무가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해무가 심하면 배가 방향을 상실해 좌초나 전복 등 선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지난 2023년에는 삼척 덕산항 앞 해상에서 해무로 어선간 충돌 사고가 났고,
지난해 4월엔 속초해변에서 어선이 좌초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전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해무는 제한된 지역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했다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태풍과 풍랑처럼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별도의 특보도 없어 관측에 의존해야 합니다.
[인터뷰]
윤형근 / 동해해양경찰청 상황총괄계
"저희가 현장에서 기존에 시정 관측할 때는 개인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어서 해양 종사자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해경이 시정 도표를 만드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관측 지점을 중심으로 거리별 기준을 설정해 누구나 동일한 기준으로 시정거리를 판단할 수 있게 했습니다.
◀ S /U ▶
"지역별로 제작된 시정도표를 기준으로 해무의 심각성을 판단하는 건데요. 앞에 보이는 시멘트 공장이 보이지 않으면, 해무로 500m 거리도 보이지 않는 상황임을 판단할 수 있는 겁니다."
기존엔 단순히 안개가 낀다는 수준의 정보였지만, 객관적 기준을 정하면서 정밀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 겁니다.
[인터뷰]
차지현 / 동해해양경찰청 상황총괄계장
"이번 대책은 이런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측 정보와 현장 관측을 결합하고 실시간으로 현장에 전달하는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입니다."
해경은 정확한 해무 정보를 어민과 해양 종사자에게 실시간 제공해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 화면제공 동해해경청>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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