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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1차 '음성'
춘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오전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은 20대 여성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A씨를 국립 중앙 의료원으로 이송해 음압 병실에 격리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초 중동 여행을 다녀온 뒤 미열과 오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밤 2차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여부가 가려집니다.

보건 당국은 A씨에게 증상이 나타난 19일 오전 11시 이후 A씨와 접촉한 가족과 병원 의료진, 환자 등 33명을 능동감시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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