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아나운서 김우진
도박 중독자 면죄부 악용, 대책 마련 시급
2015-09-21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중독관리센터가 카지노 출입 제한 도박중독자들에게 재출입할 수 있는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자원통상자원위원회 이강후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지노 출입제한 조치를 받은 도박중독자가 3차례에서 6차례 예방조절상담을 받으면 재출입이 허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본인이나 가족 등의 신청으로 예방조절상담을 받은 건수는 모두 만 8천 여건으로 지난해보다 2.6배가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구출입 제한자는 267명에 불과했습니다.
국회 산업자원통상자원위원회 이강후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지노 출입제한 조치를 받은 도박중독자가 3차례에서 6차례 예방조절상담을 받으면 재출입이 허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본인이나 가족 등의 신청으로 예방조절상담을 받은 건수는 모두 만 8천 여건으로 지난해보다 2.6배가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구출입 제한자는 267명에 불과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