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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예타 결과 미공개.. 사업 추진 여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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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계속 늦어지면서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에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KDI, 강원도는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동서고속화철도의 비용대비 편익, B/C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부는 B/C값은 공개하지 않고 최종적인 정책 분석에 바로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강원도는 즉각 거부했습니다.

강원도는 B/C값을 공개한 뒤 사업 추진에 부족할 경우 정책분석인 AHP에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라며,

논의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강원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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