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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부 에티오피아의 전사 '강뉴' - 제1편 아프리카에서 온 유일한 지상군>


'상대방에게 결정적 타격을 주다'는 뜻의 에티오피아 語, '강뉴'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에티오피아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황실근위대로 구성된
파병부대, ‘강뉴부대’를 아프리카에선 유일하게 먼 나라 한국의 전장에 파병한다.

한반도의 최전선은 정전회담이 시작으로 교착상태에 빠져,
서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끊임없는 격전이 반복되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강뉴부대가 전투에 투입된 중동부전선인 화천 적근산 전방 최전선.

그리고... 그곳에서 오직 조국에 대한 충성과 세계 평화를 위한 일념으로
강뉴부대는 253전 253승의 전승(戰勝)신화의 서막을 열기 시작한다.

강뉴부대가 한반도에서 남긴 무패의 전투신화(戰鬪神話).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에티오피아의 암울한 역사 속에
그들이 6·25전쟁 참전을 통해 세계에 알리고 싶었던 메시지를 들어본다.